국민의힘 김동완 당진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동완 당진당협위원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동완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내년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동완 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의석은 102석으로, 현역이 도지사로 출마를 한다고 하면 의석 수가 깨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중앙당에서 먼저 당협위원장 중에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저에게 먼저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의석은 102석으로 만약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를 할 경우 의석수가 100석 이내로 줄어든다. 그러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한다고 하더라도 개헌저지 등 국정운영은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는 국회의원이 아닌 당협위원장과 선거 경험 있는 인물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내년 충남도지사 선거를 공식화한 김동완 위원장은 현재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완 위원장은 “앞으로 충남의 역할은 우리나라에서 클 것으로 여기며, 세계 중심지로 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으뜸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일하겠다”면서 “조만간 공식으로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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