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 교육생 모집, 교육과 노후주거환경 개선 동시에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복 채운 삶터」의 단위 사업인 마을 공유소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그 일환인 집수리 현장실습 교육을 오는 1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초교육에 이어 타일, 도배, 지붕 및 담장 보수 등 실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주민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담벼락 및 지붕 보수 등 집수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과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당진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당진2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도 적극 참여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집수리사업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교육생 모집은 당진2동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당진2동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집수리사업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주민 주도 협동조합 육성에 힘써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 도시재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41-350-4439)로 문의 후 전화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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