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소방대원·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지난 22일 2021년 3분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낸 소방대원 12명과 일반인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지시119안전센터 : 소방경 한상빈, 소방장 최한우, 소방교 김지민, 조인희, 소방사 김혁준
*119구조구급센터 : 소방장 남석현, 소방교 강다혜, 소방사 백석현
*합덕119안전센터 : 소방위 방진수, 소방장 노윤규, 소방사 김민석, 박규남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병원 도착 전 심전도가 회복되거나 환자의 의식이 회복되는 경우와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심정지 발생 전과 유사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 등이 모두 충족할 경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문근상 구조구급팀장은 “심정지 환자는 심정지가 오고난 후로부터 4분 이내에 초기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생률이 달라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