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지난 18일 전후 수험생의 수능 부담감 해소와 응원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능 전날 예비 소집 후에 당진고와 호서고에서 55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기운 팍팍 프로젝트 수능대박 현장지원으로 초코릿과 긴장한 몸을 녹여줄 핫팩 등 응원메시지 전달을 통해 사기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했다.

한편 수능 당일에는 당진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NO! 성인 되어 당당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당진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당진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당진기동대, 엄마순찰대, 초록의자, 현대제철명장연구회 등이 협력해 인근 상가에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전달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올해 12월까지 학교를 방문해 고3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미지메이킹, 웃음치료, 데이트 폭력 등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보호자는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청소년전화(☎1388)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과 진로상담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전화(☎041-357-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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