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승격 플레이오프 무승부...청단 첫 해 K3 자동승격 쾌거

ⓒ당진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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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 당진시민축구단이 2022년에는 K3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14일 2021시즌 K4리그 3위팀 당진시민축구단이 충주시민축구단(K4 4위)과 K3승격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진행,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K3 자동승격의 역사를 쓰게 되었다.

홈팬의 열정어린 응원에 보답하듯 당진시민축구단은 선취골을 내어줌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충주시민축구단은 압도하여 곧바로 동점골로 응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동점골을 넣은 이인규(11번) 선수였다. 또한 결정적인 선방을 이어온 이인수(21번) 선수 등 모든 선수가 충분한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이날 무승부만 해도 K3 조건부 승격을 하게 된 당진시민축구단은 창단과 함께 K4에 출전해 창단 7연승과 창단팀 첫해 K3 승격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특히 K2이상의 홈관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날 결정전에서도 1,200여명 홈팬의 열정적인 응원을 이끌어 냈다.

이제 당진시민축구단은 1년여 대장정을 함께한 선수들과 1주일간의 마무리 훈련을 끝으로 2022시즌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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