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주빈밴드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

[당진신문] 오는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주최 및 주관으로 전설이 된 밴드 ‘퀸’의 곡을 연주하는 ‘주빈밴드’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콘서트가 열린다.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 탄생 75주년을 기념하여, 이날 공연은 퀸의 명곡들을 기량 있는 국내의 젊은 팝 밴드의 재즈 연주와 보컬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활동 당시 퀸을 사랑했던 세대와 오늘날 퀸을 재발견하고 있는 젊은 세대와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주곡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도 잘 알려진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위 아더 챔피언’,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빈밴드는 프랑스 국립 몽트뢰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엄주빈의 리드로 활약하고 있는 감성연주단체이다. 드럼 최요셉, 기타 서주환, 베이스 신동윤, 보컬 최종원 등 다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있다. 밴드는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해 오케스트라나 오페라와의 협업, 재즈나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천원의 감동’이라는 부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열린다. 매회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석 매진을 이끄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재단은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ngjinart.kr)나 전화(041-350-2911)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요금으로 전석 1,000원이다. 공연장은 좌석 거리 두기 시행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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