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념, 이상훈, 조영금, 배병서, 조중희, 이상혁, 김태숙
3농정책, 과학영농 등 지속가능한 농업 위한 공로 인정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당진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에게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했다.

지난 2011년도부터 시상해 온 당진시 농업인 대상의 수상부문은 7개 부문(자랑스러운 농업인, 3농정책, 농촌개발, 식량작물, 원예특작ㆍ과학영농, 농수축산 유통ㆍ가공, 축산ㆍ수산ㆍ임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69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농업인 부문에 이상념(송악읍), 3농정책 부문에 이상훈(순성면), 농촌개발 부문에 조영금(송악읍), 식량작물 부문에 배병서(송산면), 원예특작ㆍ과학영농 부문에 조중희(면천면), 축산ㆍ수산ㆍ임업 부문에 이상혁(순성면), 농수축산물 유통ㆍ가공 부문에 김태숙(면천면)으로 총 7명이 선정됐다. 

시는 농업분야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며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을 읍면동과 농업 관련 기관ㆍ단체로부터 추천받았으며, 지난 2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 7명이 최종 결정됐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와 폭염, 각종 병해충 만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에게 이번 시상이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의 성공 사례를 각종 농업인 교육 등에 홍보ㆍ전파하고, 수상자들이 당진시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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