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으로 지난 8일 읍면동생활개선회장 및 후원결연 멘토 35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멘토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에 따라 39곳의 가정에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호박김치와 꿀 인삼절임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생활개선회는 월 2회 방문, 주1 회 전화 등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반찬 나눔은 올해 들어 네 번째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정기연 회장은 “직접 기르고 가꾼 농산물로 만든 반찬으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시대에 외로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더 많은 도움을 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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