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왕팔, 정한영 ⓒ당진신문
사진 왼쪽부터 김왕팔, 정한영 ⓒ당진신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정한영 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왕팔 중앙위 청년분과 부위원장이 충남도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왕팔 중앙위 청년분과 부위원장은 당진시의원 출마에서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로 급선회했다.

이에 김왕팔 부위원장은 “더 큰 정치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만큼 도의원 출마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고 있었다”면서 “도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당진 땅을 빼앗긴 이유와 행정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풀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정한영 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9일부터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 후보자의 당진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정한영 전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연구소에서 직책을 맡아 일을 하면서,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면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해서 오는 11월 임기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그러다 홍준표 예비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돕게 됐고, 18일부터는 당진시 선거대책위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주민자치회장직을 중간에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당장은 홍준표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에 열심히 집중할 예정이며, 도의원 선거 준비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자는 제1선거구 △이철수(전 당진군의원) △정한영(전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이며 제2선거구 △이완식(당진당협부위원장) △김왕팔(중앙위 청년분과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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