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민관협의체와 함께 걸으며 마음 건강 홍보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홍보를 위해 지난 4일에서 17일까지 정신건강 집중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시는 지난 16일 생명존중 민관협의체와 함께 당진3동 주민자치회와 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협의체 단원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건강’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함께 걸으며 당진시민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둘레길 걷기 행사 당일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마음건강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상담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시는 정신건강 홍보 주간동안 걷쥬를 활용한 마음건강증진 비대면 걷기대회, 계성초·기지초 학교 앞 등굣길 캠페인, 원룸촌 우울선별검사 정보제공, 우울 고위험군·코로나19블루 상담 치료 연계 홍보 등을 진행했다.   

안은주 마음건강팀장은 “마음 건강을 위해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정신건강도 미리 점검하고 상담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 참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360-6700~4)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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