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오는 11월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를 앞두고 자격 취득을 위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 평가는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필기합격 후 실기를 볼 수 있다. 실기평가는 기본화재 진압기술로 총 10개 항목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60점 이상 득점하여야 최종합격할 수 있다. 

실기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등이다.

현재 당진소방서에서는 합격률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 교관을 지정해 훈련을 실시 중이며, 팀원끼리 유기적인 협동이 중요한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을 반복 숙달 중이다.

류장균 재난대응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원들이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