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해안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갯벌 안전사고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2년간(2019~2020) 충남에서 총 115건의 해루질 및 갯벌낚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중 48건(41%)이 가을철(9~11월)에 발생했다.

2021년은 최근 2년과 비교하여 해루질 안전사고는 다소 감소했으나, 갯벌낚시 안전사고는 대폭 증가함에 따라 대응 장비 점검 및 긴급구조 대응 태세 강화를 하고 있다.

이에 당진소방서에서는 출동 시 갯벌구조 대응절차·매뉴얼을 준수하여 갯보드 및 드론을 활용한 신속 구조를 수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출동 태세를 갖췄다.
 
문근상 구조구급팀장은 “해루질 및 갯벌낚시를 할 경우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구명조끼 착용 등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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