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설립 준비 중인 강릉시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방문...합동 간담회

[당진신문] 지난 5일 강릉시 시의원 6명과 공무원 7명이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운영법인 당진YMCA)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주요사업과 운영 관련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서영훈, 최연숙시의원이 참석했다.

김기영 강릉시의원은 “강릉시는 일부 보수단체에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설립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슬람 국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종교적 오해와 편견으로 차별적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당진지역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정서는 어떠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서영훈 시의원은 “그런 문제는 전혀 없으며 당진시민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식과 의식이 높은 편이고 오랫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정서적 교감을 가졌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강릉시의원들과 강릉시 공무원는 당진시와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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