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작 총 250여편...수상자 22명 선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12회 당진청소년문학상 대상에 호서고 한예지 학생이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심장섭)는 최근 제12회 당진청소년문학상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주관으로 열린 당진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당진의 문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문학의 동량이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에 거주하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응모작은 총 250여편으로 입상자 22명중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심장섭 회장은 “응모작이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교별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문학의 가치와 이해 그리고 청소년들의 동기부여 의식이 많이 고취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문학 수준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문인협회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상자
▲대상 한예지(호서고)
▲최우수상
이신형(고대중), 김교연(당진중), 허연화(당진고), 차다인(당진정보고)
▲우수상
김채영(당진중), 최시아(호서중), 박희정(당진정보고), 최하진(당진정보고)
▲장려상
황재경(원당중), 신보영(순성중), 정영주(송악중), 이다정(송산중), 유민정(송악중), 윤지혜(원당중), 최현희(당진정보고), 이혜진(송악고), 이건(합덕제철고), 신유미(송악고), 김세연(신평고), 맹진아(당진정보고), 이현우(호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