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제4기 마을대학 개강 

[당진신문] 당진시가 6일 당진청년타운 나래 커뮤니티홀에서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제4기 당진시 마을대학(마을만들기 및 복지와 돌봄)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마을대학은 농촌마을정책과 마을만들기 및 공동체 활성화 패러다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령화 농촌사회 마을현장에서의 복지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발굴·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 20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교육은 총 5회에 거쳐 진행되며 농촌마을정책과 사회패러다임에 대한 이해, 농촌사회 지역문제와 공동 돌봄, 선진사례 등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복지분야 전문가 강의를 통해 토의와 활동으로 마을만들기와 마을복지 실현에 대한 교육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마을만들기의 꽃은 주민주도와 주민참여의 마을복지, 공동 돌봄의 실현”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소통 및 네트워킹, 적극적인 참여와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주제와 교육과정으로 마을대학을 기획 및 운영하고자 지난해 당사자협의체 구축을 위한 마을리더 육성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기초과정, 테마과정,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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