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1층에서 10월 8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우수사례 기획전시

[당진신문] 당진시의 에너지전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시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기획전시를 시작했으며,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이라는 비전으로 시의 에너지전환 전략 및 계획과 태양광 설비 증가 추세, 탄소중립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역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0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수상한 당진시, 안산시, 화성시의 사례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캠페인 홍보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김지환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당진시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널리 알려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 친화적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미래에너지 융·복합 인재 양성 기업-대학 간담회’, ‘당진형 지붕 공유 시민햇빛발전 추진 업무 협약식’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분야 탄소중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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