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거산리 주민과 주민자치회원, 마을 환경 조성에 손 맞잡아

[당진신문] 당진 신평면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의 빈터를 활용해 꽃길과 꼬마정원을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신평면은 거주 인구가 많은 거산리 지역과 전통시장이 열리면서 타 지역에 비해 쓰레기가 많은 금천리 지역을 선정해 면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주민자치회와 금천·거산리 주민이 힘을 모았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금천·거산리 마을회는 꽃 심기를 위한 사전 작업부터 물주기 등의 사후관리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맡아 분담하며 가꾸기로 협의했다.

이날 작업에서 안동일 이장단 협의회장은 굴삭기를 지원해 지역사회 환경정화사업에 힘을 보탰으며, 금천·거산 새마을단체도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좋은 마음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게 되어 보람차다”며 “이번 활동이 우리 마을 환경에 주민 모두가 신경 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평면 담당자는 “신평면 주민,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마을 환경 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함께 우리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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