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국민예방접종센터 방문해 현장 등록 후 바로 접종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가 명절 전 30세 이상의 대상자에게 얀센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자율접종을 하게 되는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당진국민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와 함께 접종이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 접종의 적극적 시행은 30세 이상, 현장근무자, 건설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환경적 문제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경우 등 빠른 시간 내에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명절 전 집중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명절 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자 함이다.
 
접종은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400명 정도가 접종할 수 있는 약품 분량이 남아 있으며, 미등록 외국인에게도 접종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임시외국인 등록번호도 발급하고 있다.

손미순 감염병관리과장은 “델타변이 등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위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분들이 얀센 접종을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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