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지원 통한 정서 힐링 및 청소년 인식 제고

[당진신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또래상담활동주간을 맞이해 관내 중학교와 또래상담동아리 운영 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서 힐링 예술극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에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예술극은 의식교육이 아닌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적 힐링과 함께 학교 폭력에 있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주제를 담고 있는 예술작품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견인차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분명히 인식하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해 1995년에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청소년 전화1388운영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전화(1388)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357-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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