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처장 동호준, 이하‘한전산업’)가 2022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9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역 내 취약가정 수험생들의 수시 모집 전형료(원서접수 비용)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40만 원을 기탁 했다. 

한전산업의 이번 나눔은 매년 9월이 되면 값비싼 대입 수시 모집 전형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의 청소년을 응원하고 꿈 같은 20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매년 20ㆍ30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470여 명 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240만 원)으로 재원이 조성돼 해당 활동의 목적과 그 의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시설인 당진남부사회복지관ㆍ당진북부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원대상 12명을 추천받아 균형 있고 내실 있는 한전산업만의 전형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호준 사업처장은 “오늘의 나눔이 청소년과 성인의 과도기에 놓인 지역 수험생(청소년)들의 첫 도전이 망설임보다 설렘으로 다가가 꿈을 향한 첫걸음에 자양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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