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충청남도 제1기 명장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이광택 계장(60)이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충남도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7일 선정한 ‘2021년도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올해는 금속재료 직종의 이광택 계장 등 11명(11개 직종)이 선정됐다.

이 계장은 1984년 금속재료(소성가공) 분야에 입문한 이후 37년간 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연구해 특허·실용신안·디자인 10건 등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그간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품질명장에, 2018년 우수숙련기술자,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도내 처음 도입한 충청남도 명장 제도 ‘2020년 충청남도 명장’에 제1기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우수숙련 기술자로에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김영민·채희철·최승영 주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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