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1시즌 K4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절대적 우세속에 경기가 진행됐으나 기다리는 골이 나오니 않아 답답한 전반전을 보냈다. 하지만 후반전 5분과 44분에 터진 방찬준(8번)선수의 멀티골로 이날 승리를 확정지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1주일 후에 K4리그 23라운드 상대인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길에 오르게 된다. 최근 갑파른 상승세인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가 K4리그 우승 향방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당진시민축구단의 홈경기는 당진종합운동장의 정비로 인해 남은 홈2경기는 보조구장에서 진행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승리로 1위인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1점차를 기록 현재 2위를 유지하게 됐다. 3위팀인 충주시민축구단과는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면서 우승경쟁 양강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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