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억 8천만 원 투입, 200명 선발

[당진신문] 당진시가 고용 충격 완화 및 취업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이번 달 6일부터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6억 3000만 원을 확보 및 20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백신접종 지원(40명) △생활 방역 지원(160명) 등이다. 

이번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예방접종센터, 시청사 및 시 공공시설 등에서 이번 달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시급(8,720원)과 주·월차수당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이 보장된다.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9월 30일에 종료되는 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5억 1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107명의 인원이 참여 중에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인력 및 방역업무 지원이 팬데믹 상황 종결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고용 확대를 위해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이달 8일까지 모집하는 등 공공일자리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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