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색소폰 동아리 ‘소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실버스타상 수상 

[당진신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신은주) 색소폰 동아리 ‘소들’이 2021년 충청남도문화원합회에서 주관하는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실버스타상을 수상했다. 

색소폰 ‘소들’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동아리 회원들과 만나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많이 없었지만, 2018년 동아리가 탄생한 이후, 4년 동안 꾸준하게 쌓아온 실력과 팀워크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소들’ 어르신들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지역 내 장기요양센터, 노인대학, 복지관 및 지역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따뜻한 색소폰 선율을 전하고 있다. 

소들 대표 김교태 어르신은 “평소 회원들과 단합이 잘 되고 색소폰 연주도 진심으로 즐겼던 결과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이 컸는데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라며 “나이 들어 시작한 색소폰이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되고 자신감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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