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적십자와 한부모 가정 방문 월남쌈 만들어

[당진신문] 당진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28일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방문 월남쌈을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다문화가족봉사단(회장 김형기)은 당진1동, 송악(2가구),순성 다문화 한부모 4가정을 방문 월남쌈을 만들어 제공하고 저소득 12가정에게 간편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은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봉사원과 다문화가족봉사단이 한부모 가정을 방문 즉석에서 한부모 가족들과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냉장고 한편에는“사람 예의”“시간 사람과 약속 잘지켜야 되”문구가 적혀 아이에 대한 가정교육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밑반찬은 당진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2021대표과제지역복지향상을 위한‘슬기로운 가족봉사 생활’프로그램으로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당진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이 행복하고,함께 웃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세상과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가족교육, 문화프로그램, 개인 및 가족상담, 방문교육사업, 사회적응 및 취업지원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봉사단은 밑반찬 외에도 한부모 가정 돌보기, 빵 나눔, 김장 김치 담그기, 환경캠페인, 송암공원 꽃동산 조성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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