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회의 소집 취약계층 이불 세탁 등 당면 안건 다뤄

[당진신문] 대한적십자사 고대 봉사회(회장 강미남)는 28일 고대로타리클럽(회장 손학승)과 손잡고‘결손가정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줬다.

이날 고대봉사회는 결손가정 사랑의 도시락 배달 전 고대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30일 취약계층 이불세탁 봉사와 추석 김·황태판매, 자살멘토링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선물 안건을 토의했다.

이후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 고대로타리클럽이 추진하는‘결손가정 사랑의 도시락’배달 현장에는 고대로타리클럽 손학승 회장과 고대면행정복지센터 김의재 면장, 인은환 부면장이 함께했다.

고대면‘결손가정 사랑의 도시락’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고대로타리클럽이 사업을 이어 받아 고대봉사회와 손을 잡고 매주 토요일마다 도시락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미남 회장은 “봉사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보살피는 보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추석 명절에는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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