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1일 00시 20분경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각종 사고 및 시설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을 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호우경보에 따라 가동된 긴급구조통제단은 대응1단계에 따라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이날 가동된 긴급구조통제단은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호우경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명구조 및 각종 시설물 안전조치(집·차량 침수 및 맨홀 물 역류 등)에 적극 대응했다.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비상소집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어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 지시 및 각각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 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란 사항 등에 대한 방안을 지시했다.

최병양 대응총괄팀장은 “앞으로도 기상특보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대응요령과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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