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평가 최종 결과 S등급 획득..2년 연속 최우수대학 선정 ‘쾌거’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0년도 유니테크(Uni-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니테크 사업(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직역량, 사업수행역량, 사업실적,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신성대는 최종 평가결과에서 S등급 기준점인 90점을 초과하는 91.71점을 받았으며, 세부평가지표 중 학습기업 훈련유지율, 외부평가 합격률, 학습근로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사업단장 정태영)에 선정돼 현재까지 유니테크 사업을 운영해 온 신성대는 공학계열 제철산업과가 참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신성대는 유니테크 후속 사업으로 제철산업과와 드론산업안전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일학습병행제 전문대 재학생 단계’ 사업을 신청해, 현재 최종 선정을 위한 심사단계를 거치고 있다.

김병묵 총장은 “신성대학교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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