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온라인 강좌 통한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 강화에 앞장

[당진신문] 당진시가 이번 달 1일 충남 최초로 당진시 e-마을만들기학교를 본격 개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마을만들기학교는 당진시민, 마을리더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만들기 관련 상시 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한 경우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사업 참여시 교육실적 인정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으로 연계된다.

수강 방법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http://www.dangjin.go.kr/lll.do)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 → e-러닝 클릭 → 사이버강좌(e-당학몰) 클릭 → e-당진 클릭 → e-마을만들기학교를 클릭해 수강할 수 있으며, 당진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지난 해 6월 당진시는 행정과 마을 현장을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인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마을만들기 관련 시책 발굴 및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군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보급,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을 현장 및 지역주민들과의 대면 교육이 어려웠는데,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통해 많은 주민 분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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