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지역균형발전 전문가 김양수 자문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위촉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27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시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에 앞장설 당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김양수 LH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자문관을 위촉했다.

2022년 8월 말까지 센터장직을 맡게 된 김양수 자문관은 토지주택개발 및 주거복지지원, 지역개발에 관한 전문가로, LH 기획조정실장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거쳐 현재 LH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자문관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재직 중 석문국가산단과 내포 신도시 등 대전·충남지역 도시개발사업 총괄을 총괄했으며 홍성 오관, 서울 효자, 대전 천동 등의 도시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수의 경험을 통해 당진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임기 동안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수행하는 도시재생 관련 사업의 전반적 기획·조정·총괄을 맡게 되며, 특히 국가균형발전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정책 방향성 제시와 함께 행정기관, 주민·상인협의체, 사업 시행 주체 등 이해 당사자 간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 센터장은 “그동안의 도시재생 경험을 살려 당진만의 매력이 넘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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