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4명, 3억 1,800만원 장학금 지급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재단법인 당진감리교회 장학회(이사장 방두석)가 2021년 제26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당진감리교회 장학회는 당진고, 당진정보고, 호서고 학생 8명과 신성대, 세한대 학생 12명 등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정, 고등학생 8명에게 50만원씩 400만원과 대학생 12명에게는 100만원씩 1,200만원 등 총 1,600만원을 13일 전달했다.

또한, 당진감리교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14명에게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16일 당진감리교회 내 사랑나눔까페에서 전달했다.

당진감리교회 장학회 방두석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은 하지 않고, 학생 개인 계좌로 지급했다”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업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4월 창립총회 개최 이후 같은해 6월 재단법인 당진감리교회 장학회가 설립됐다. 설립 이후 장학회는 2021년까지 총 46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3억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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