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 석문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첫걸음

[당진신문]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해 취업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을 24일 석문LH천년나무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자격 심사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 Ⅰ유형 참여자에게는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 원(5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하고, Ⅱ유형 참여자에게는 구직활동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인 취업활동비용(최대 1,954천원)을 지원하며 취업지원서비스는 Ⅰ, Ⅱ유형 모두에게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한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은 관내 공동주택 및 대학,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향후 취업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상담이 코로나19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강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50 또는 당진고용복지센터(☎041-620-7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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