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 ‘시조, 꽃이 피다’
스페인·아랍·영어 번역집 발간

[당진신문] 홍윤표 시인의 시조집 ‘시조, 꽃이 피다’가 지난 해 스페인어 번역에 이어 올해엔 아랍어와 영어로 번역, 발간돼 한국현대시조선집에 등록됐다.

시조는 신라시대 향가에 뿌리를 두고 고려시대에 그 형식이 완성되어 현재까지 전해온 한국 고유 전통시이며 최고의 정격화 된 정형시로, 세계로 널리 퍼져 각국의 언어로 창작되는 등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다. 

시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홍윤표 시인은 자유시에 이어 1991년 계간 『시조문학』 신인상에 응모하여 월하 이태극 선생과 이근배 시조시인의 추천과 심사로 등단했다. 등단이후 시조 전문문학 단체인 (사)한국시조시인협회에 입회 승인되어 가람문학회와 한밭시조문학회에서 활동해 왔다. 

그 동안 문학인생 30년에 18권의 자유시집은 물론 △아미산 진달래 △어머니의 밥 △삼선산 꽃길 걸어요 등 4권의 시조시집을 집필해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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