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우울감이 높은 복지관 회원의 우울감 감소 및 정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아로마심리치료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로마심리치료 프로그램은 한국아로마교육원 연계를 통해 6월 16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했다.

회기별 내용으로는 1회기 아로마로 마음 열기, 2회기 아로마와 함께 내면아이 찾기, 3회기 아로마 향기로 나의 기분 말해보기, 4회기 아로마로 나의 건강 챙기, 5회기 차크라 마사지와 명상, 6회기 나의 감정을 찾아 이해하고 털어내기, 7회기 치매예방에 좋은 아로마로 두뇌건강 지키기, 8회기 아로마 향기화 함께 멋지고 예쁜 내 모습 찾기로 구성되었다. 또한, 매 회기별 다양한 영상시청과 아로마를 이용해 크림, 두피팩 등을 제작하고 건강체조, 치매예방체조로 마무리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참여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프로그램 후 집에 가서 우울감이 느껴질 때마다 아로마 향을 맡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긍정적 의견을 남겼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복지관에서 그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소재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새로운 소재 컨택하여 맞춤 서비스를 더욱더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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