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은 2일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인 체인지 메이커를 통해 흡연 예방 활동가를 양성했다.

흡연 예방 활동가 양성과정은 한국건강증진교육협회가 주관하는 흡연 예방 활동가 자격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교육협회 충청·대전본부(본부장 금은동)의 전문 강사의 ‘한국 건강증진 교육사’ 정체성 교육을 시작으로 흡연으로 발생하는 질병의 유형과 인체 생리학, 예방의학과 회복과 치유의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 수료 후 자격 검정 시험을 치러 합격한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양성하고 있는 흡연 예방 활동가들이 또래 친구들의 흡연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조기에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폐해를 인식시켜 성장하는 과정에서 흡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평생 금연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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