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마을에서 발굴된 의제로 주민 찬반투표 실시

[당진신문] 우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신현엽)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 주민총회 투표’ 홍보를 펼쳤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모바일(우리동넷 어플)로 투표를 진행한다.

우강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 이번 홍보활동은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9가지 마을사업 의제에 대해 각 분과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라인 투표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우리동넷’ 어플 설치 및 투표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며 8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주민투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준기 맞춤형 복지팀장은 “복지의 진정한 시작은 참여하는 주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담당자(주민자치, 복지, 간호)들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마을복지문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복지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엽 주민자치회장과 김민호 우강면장은 “코로나 19의 위험이 끝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민총회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