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캠페인 참여, 올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 제출 예정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이 26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212만 도민이 함께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뛰겠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쓰인 팻말을 들고 성공적인 대회 유치로 충청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국 노스캐롤라니아주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에서 충청권(대전시·세종시·충북도·충남도) 유치 승인을 받았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회 유치 승인으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권한을 부여받게 됐으며, 충청권은 앞으로 유치 신청도시로서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심의ㆍ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올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김명선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홍장 시장은 다음주자로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과 당진시체육회 백종석 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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