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하계방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 이용
지역의 강소기업에 청년인턴 무상 인력지원

[당진신문]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단장 박두경)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 지원을 통해 이번 2021학년도 하계방학기간 동안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상공회의소 회원社, 서울창업허브(SBA) 입주 스타트업기업 등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의 강소기업들에 청년 무상인턴을 지원한다.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재학생 인력을 기업에 무상 지원해 전공 관련 실습을 하도록 하고 근로장학생이 시급 11,15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받는 사업이다. 

청운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90여 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규모로 해당 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된 ‘2021년 취업연계중점대학유형 운영결과평가’에서 전체 참여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성공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청운대 재학생 총 360여 명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이중 349명이 기업과 매칭에 성공하여 97%에 가까운 매칭성공률을 보였다. 이번 여름학기에 연결된 기업의 수만 170여개에 다다르며 이는 여태까지 진행되었던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에 연결된 학생들은 이번 하계방학기간동안 전공과 관련 있는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잡매칭페어(Job Matching Fair)’를 통해 인력 미스매칭을 최소화하여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은 “지역대학의 사회적 공헌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된 프로젝트 보다는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주체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연계‧창출‧환원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인력과 물적 재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의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진행으로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운대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펼쳐나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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