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홍윤표 

수렁 같은 심산유곡에 오르면
물소리 바람소리
떡갈잎 나부끼듯 들려주지요

물이 소리를 내고 
바람이 소리를 내면 사람들은
산이 좋아 물이 좋아 바다가 좋아
힐링을 위해 서로를 위로하지요

물소리 바람소리는 인위적 소리가 아니라 
그만 자연의 음원이란 메타퍼에
오늘을 사는 우리들 
자연의 소리에 위안 받으며 살지요

자연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천지 창조물
사람들은 자연사랑 자연보호에 
지속가능한 지혜모아 기 살리며 살아요.


약력

경희대행정대학원 졸, ,90월간「문학세계」시,「시조문학」시조, 「소년문학」동시조 등단, 시집 : 『겨울나기』『붉은 무지개 외 다수, ’20충남도문화상, 충남문학대상, 세계시문학상, 한밭아동문학상, (사)한국문협 자문위원,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시인협회, 당진시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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