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1 당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감 표창패 수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감사패 표창은 당진지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 중 8년 이상 학생상담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한 김미정, 장명숙, 이온유 봉사자에게 수여했고, 학생상담활동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위해 운영하면서 필요한 지원과 학생 상담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연수 등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적으로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상담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전달해주시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교육지원청의 상담자원봉사제 운영 계획에 따라 봉사자를 관내 학교에 배치하여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에서는 27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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