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석문봉사회(회장 장안자)는 15일 석문면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번 이불세탁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에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 요청해 평소 석문봉사회 회원들이 멘토링 봉사를 하고 있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배달했다.

세탁 봉사에 참여한 석문봉사회 장안자 회장은 “평소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이불빨래 봉사를 관내에서도 시작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석문봉사회는 홀몸노인 23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멘토링 봉사를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배달, 취약계층에게 직접 구운 빵을 지원하는 봉사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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