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총 3000만 원 규모 시민참여형 안전도시 사업 발굴

[당진신문] 당진시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는 안전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을 공모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통안전, 범죄폭력예방, 자살예방, 낙상예방, 재난안전, 산업안전, 아동·청소년안전, 환경, 기타 등 9개 분야에 대한 민간경상보조사업을 모집하고,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총 3000만 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정해지는 우선순위 선정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은 2022년 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에 우선 반영하고, 올해 12월에 있을 국제안전도시 공인평가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8월 중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re)에 공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1차 공인평가(9월), 2차 공인평가(12월)를 성공적으로 받아 내년 3월 중 공인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공인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증진시키겠다는 약속이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민관협력을 이끌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공식 홈페이지(www.dangjin.go.kr) 고시공고란의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청 안전총괄과(☎041-350-3291~3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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