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방문해 건강서비스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우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민호)는 지난 9일 성원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우강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평소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컷트, 염색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기다리시는 동안 우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지원 안내, 건강상담, 혈압 검사, 혈당 측정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파스, 쿨토시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용품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리플릿을 배부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우강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원리 김 모(79세)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그동안 궁금했던 노인돌봄서비스 신청방법도 안내받고, 건강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민호 우강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발로 뛰어 찾아 복지혜택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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