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대전 회덕농협(조합장 박수범)과 당진포 3리 마을(이장 손계원)이 함께하는 마을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일 당진포 3리 마을회관에서 이뤄진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대전에 위치한 회덕농협 박수범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마을 방역용 연막 소독기를 전달하고, 당진포 3리의 꽈리고추 농장에서 일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서 손계원 이장은 “당진포 3리 마을은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적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라며 “우리 마을에서 꽈리고추, 고구마, 살구, 감자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회덕농협과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범 조합장은 “당진포 3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농산물 체험장에서 일손을 돕는 행사를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당진포 3리 마을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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