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논의로 주민소통 역할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가 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산폐장‘ 공론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워크숍에서 공론화 위원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논의한 공론화 의제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의제 선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당진시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 방안 △주민 통제기구 설치 △폐기물관련 법 개정과 제도 논의 등에 대해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회의를 개최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매립장 운영에 따른 환경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장과 협의를 통해 해당 내용을 운영 시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향후 위원회 회의에 참관을 원하시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토록 함으로써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궁금한 내용은 시 자원순환과 폐기물 관리팀(☎041-350-4330, 4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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