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방문, 코로나19보다 무서운 소외계층의 외로움 극복

[당진신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는 6일 읍면동생활개선 회장 및 독거노인 자살예방 후원결연 멘토 35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멘토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서른아홉 분의 가정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고, 직접 집에서 재배한 채소로 담근 열무김치와 오이김치 등의 반찬을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해부터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후원 결연을 맺고 월 2회 방문 및 주1회 전화 연락 등 농촌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정기연 회장은 “내가 가진 소소한 부분을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등 외로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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