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지난 주말 전국에 비를 뿌린 2021년 지각 장마는 5~6일 남부지방에 최대200mm이상의 비를 뿌린 뒤 6일부터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것 예측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하천변·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소방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수중·동력펌프 등 수방·구조·구급 장비점검 및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취약지역 119안전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한다고 나가지 말고 집중호우 전 선박을 안전한 곳에 미리 묶어두길 바란다”며 “장마철 재난상황에 맞춰 소방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