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4일 당진발전본부와 관내 2교를 대상으로 축구 꿈나무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2018년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발전본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당진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금은 계성초등학교 축구부에 3,000만원, 신평중학교 축구부에 4,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화력본부 관계자, 학교 관리자, 운동부 지도자가 함께하였고, 운동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계성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는 지역의 관심과 격려 속에 크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제4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도 초, 중학교 모두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타깝게도 계성초는 연장전에서, 신평중학교는 승부차기에서 져 은메달을 받았으나, 모두에게 앞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재 교육장은 “우리 당진은 초, 중, 고, 대학교와 프로축구팀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자원을 갖고 있다.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멋지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며, 학교운동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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