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김천겸)은 지난 25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별 자치운영위원, 작은도서관 직원 간 자치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치운영위원회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위촉된 76명의 도서관별 자치운영위원에 대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해 및 실습’ 특강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직접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작은도서관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조미아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시의 도서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9개소의 작은도서관 자치운영위원의 역할과 역량을 제고해 운영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립도서관은 이번 자치운영위원회를 통해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고민하며 교환한 다양한 의견과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향후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천겸 관장은 “평소 도서관과 주민을 잇는 꾸준한 활동을 해주시는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도서관 자치운영위원과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협업을 통한 도서관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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