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제3회 당진시 마을대학 개강 

[당진신문]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마을대학(기초과정)이 당진 청년타운 나래 커뮤니티홀에서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강한 제3회 당진시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통해 마을공동체 및 마을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마을자치 및 주민의 역할, 선진사례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든 활동”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습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제1회와 제2회 마을대학을 통해 마을리더 육성 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5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당진시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선호)를 창립해 당진형 마을만들기와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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